이유미 국립수목원장 초청···당신의 참 좋은 친구, 식물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은 9월7일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생물누리관에서 ‘당신의 참 좋은 친구, 식물’이란 주제로 강연을 한다. <자료제공=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환경부 산하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내달 7일 오후 2시 생물누리관에서 ‘톡톡 과학콘서트’ 두 번째 강연을 연다. 강연자는 이유미 국립수목원장이다.

이번 강연에서는 ‘당신의 참 좋은 친구, 식물’이란 주제로, 국립수목원의 아름다움과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식물에 대해 이야기할 예정이다.

이유미 원장은 ‘우리 나무 백가지’, ‘한국의 야생화’ 등 식물과 관련된 다양한 저서를 집필했다. 지난해에는 JTBC ‘차이나는 클라스’에 출연해 ‘새싹, 새로운 모험을 떠나는 씨앗’ 등에 관한 강의를 진행했다.

강연은 중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고, 무료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 누리집 통합 예약 시스템에서 28일부터 9월7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학기 경영관리본부장은 “이번 강연은 식물의 아름다움과 식물 이름의 유래 등 다양한 이야기에 대해 알고, 식물의 소중함을 더욱 깨닫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낙동강생물자원관 ‘톡톡 과학 콘서트’는 MBC ‘아마존의 눈물’ 등 눈물시리즈를 연출한 김진만 프로듀서, ‘곤충의 밥상’을 집필한 정부희 고려대학교 교수 등 다양한 명사들의 특강을 준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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