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약시간대 사태 대비, 피해 상황 따라 전 직원 동원 방침

태풍 링링 북상 대처상황 점검회 모습       사진제공=오산시

[오산=환경일보]김남주 기자=산시(시장 곽상욱)는 9월 7일 오전 10시 제13호 태풍“링링”의 북상에 따라 국․소장 및 관련부서장 등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처상황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대처상황 점검회의는 장인수 오산시의회 의장도 자리를 함께 해 태풍을 대비한 오산시의 대처상황에 깊은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대처를 주문했다.

이날 회의에서 ◀안전정책과의 종합상황보고에 이어 ◀강풍으로 인한 비닐하우스, 농작물, 노후가옥, 옥외광고물, 가로수 대책 등을 보고하고, ◀집중호우로 피해로 지하차도, 저지대 통행로, 산사태, 농작물 침수, 취약시설 붕괴우려지, 건설공사장 등에 대한 대책을 농식품위생과, 건축과, 하천공원과, 도로과, 하수과, 교통과, 희망복지과 등의 보고가 이어졌다.

이 자리에서 곽상욱 오산시장은“인명피해 제로화와 재산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전부서가 협조하여 상황정보와 국민행동요령을 시민들에게 신속히 전달하여 어려움을 헤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한편 오산시는 9월 6일 오후 상황판단회의 통해 비상 2단계를 발효하고, 7일부터는 전직원의 1/3을 야간에도 비상근무 하도록 하여 취약시간대 사태를 대비하고 있으며, 피해 상황에 따라 전 직원을 동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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