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자율방재단과 함께하는

[봉화=환경일보] 김시기 기자 = 봉화군(군수 엄태항)은 9월9일(월) 2019년 지진 안전 주간(2019년 9월3~12일)을 맞아 춘양면 억지춘양시장에서 지진 안전 캠페인을 실시했다.

지진 안전 주간은 행정안전부에서 지난 2016년 경주 지진을 계기로 지진에 대한 주민들의 경각심을 고취하고 지진 국민 행동요령을 홍보하기 위해 시작됐다.

이날 캠페인에는 지역자율방재단 50여명이 참가해 추석을 맞아 시장을 방문한 지역주민들에게 지진 국민 행동요령 리플릿과 홍보물품을 나눠 주며 지진에 대비한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봉화군 관계자는 “올해 경북 지역에만 규모 2.0 이상의 지진이 13건이나 발생하는 등 지진의 발생 빈도가 더 빈번해 지고 있는 만큼 사전에 지진 국민 행동요령 숙지 및 거주지 인근 지진 옥외 대피장소를 파악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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