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을 위한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평생학습원 여성문화관 여성자원활동센터는 지난 9일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추석맞이 독거노인 명절음식 지원 봉사를 실시했다.

여성자원활동센터에서 독거노인 명절음식 자원봉사를 위한 음식을 만들고 있다..<사진제공=포항시>

이번 봉사는 모두가 행복한 명절 분위기를 조성하고자 회원 40명이 모여 관내 독거노인 44세대를 위해 이른 아침부터 전통시장에서 구입한 제철 식재료를 가지고 동태전, 고구마전, 동그랑땡, 쇠고기불고기 등 다양한 명절음식을 준비해 전달함으로써 진정한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으로 진행됐다.

여성자원활동센터는 현재 18개 팀 261명의 여성 자원봉사자들이 모여 꾸준한 봉사를 하고 있으며, 활동수익금의 전액을 기부하는 등 지역 사회의 공헌에 적극 앞장서고 있다.

장숙경 평생학습원장은 외로이 명절을 맞이할 어르신들을 위해 아낌없는 손길을 내어주시는 여성자원활동센터 회원분들에게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도 이웃 간의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아름다운 모습이 이어지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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