맞춤형 상담·가상면접은 물론 현장 채용 지원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국토·교통 연구개발(R&D) 분야를 선도하고 있는 기관들과 구직자들을 위한 정보 교류 및 취업 기회의 장이 열린다.

국토교통부(장관 김현미)는 ‘2019 국토교통 연구개발(R&D) 좋은 일자리 박람회(Good-Job Fair)’가 9월19일(목) 10시부터 17시까지 국토발전전시관(서울 중구 정동길 18)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좋은 일자리 박람회는 국토교통부가 주최하고,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원장 손봉수)이 주관하며, 총 22개 기관이 참여해 채용 정보와 취업상담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좋은 일자리 박람회에서 구직자는 기관별 취업상담부스에서 취업희망 기업의 채용 정보, 업무 내용, 근무 환경 등에 대해 해당 기관의 ‘인사 담당자와 1:1 상담’을 받을 수 있으며, 구직자들의 관심이 높은 기관들이 개최하는 ‘채용 설명회’에도 참석할 수 있다.

특히 채용 정보만 제공했던 작년과 달리 행사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이 사전 신청한 구직자와 현장면접을 진행한 후 실제 채용으로 이어지는 ‘현장채용’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며, 실제 면접장 분위기를 체험하는 ‘가상현실 면접 교육프로그램’과 ‘면접 메이크업 컨설팅’, ‘입사지원서작성 컨설팅’, ‘국가직무능력표준(NCS) 직업기초능력 진단’ 등 구직자를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된다.

행사 참여를 원하는 구직자는 공식 사이트를 통해 행사 일정 및 세부 프로그램을 확인하고, 사전등록 신청(현장등록도 가능)을 할 수 있다.

김현미 장관은 “국토교통 연구개발 분야 일자리 정보제공을 통해 참여기관들은 우수 인재를 확보하고, 구직자들은 좋은 일자리를 찾을 수 있을 것”이라면서 “연구개발 분야에서 다양한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적극적인 정책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