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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흡곤란 몽골 고고학자, 한국의료진 도움으로 회복국립문화재연구소 연수 중 중환자실 입원, 20일 만에 퇴원
문화재청, 을지대병원(대전)에 감사패 전달..몽골 대통령도 감사서한 보내
몽골연수생바추크씨와 정재숙 문화재청장, 최종덕 국립문화재연구소장, 김대경 을지대학교병원(대전) 진료 부원장과 관계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문화재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문화재청(청장 정재숙)은 지난 4월부터 국립문화재연구소가 개최하고 있는 국제연수에 참여하다가 연수 마지막 날인 지난달 23일 급성심근경색에 따른 허혈성 심부전으로 중환자실에서 치료를 받아온 몽골 고고학자의 치료비를 감면해준 을지대학교병원(대전)에 11일 감사패를 전달했다고 밝혔다.

치료를 받은 이는 몽골 연구생 바추크(Batsukh Dunburee, 몽골 과학아카데미 역사고고학연구소)씨다. 바추크씨는 지난 4월부터 열린 ACPCS(Asian Cooperation Program on Conservation) 워크숍에 참여하다가 지난달 23일 심한기침과 호흡곤란으로 을지대학교병원(대전) 응급실로 긴급 호송돼 치료를 받은 후 11일 퇴원했다.

을지대학교병원(대전)은 외국에서 온 연수생의 목숨이 위험한 상황에서 최선을 다해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특히 한국 건강보험 적용을 받을 수 없는 딱한 사정을 고려해 치료비의 절반 이상인 약 2000만원 상당을 감면해주는 온정을 보였다. 이에 정재숙 문화재청장은 11일 최선을 다한 을지대학교병원(대전) 의료진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한편, 이 소식을 전해들은 칼트마 바툴가(Khaltmaa Battulga) 몽골 대통령 역시 주한몽골대사관을 통해 자국의 학자를 위해 노력한 병원과 의료진에게 감사를 전하는 서신을 보내왔다.

서신에는 위급한 상황에서도 몽골 국민을 위해 최선을 다한 의료진에게 대통령으로서 깊은 감사의 뜻을 담았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는 "이번 몽골 연수생의 초청기관으로서 책임을 다하고 인도주의적 입장에서 최선의 조치를 했으며, 앞으로도 아시아 지역의 문화유산 보존을 위한 협력과 지원 활동을 강화하고 아시아 저개발국의 문화유산 담당자들의 역량 강화에 이바지하고자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심영범 기자  syb@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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