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분 걷기 88한 100세 건강

[김천=환경일보] 최달도 기자 = 김천시는 자발적 걷기운동 프로그램인 ‘1130 생활터 건강걷기 실천’ 사업을 9월 23일부터 12월 31일까지 양금동 건강실천마을 6개통 주민들이 매일 아침 6시에 자율적 걷기 운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주민요구도가 높은 신체활동과 근력증진을 위해 마련한 걷기 실천으로 규칙적인 운동 실천율을 향상시키고, 도구나 비용 없이도 할 수 있는 가장 간편한 유산소 운동(걷기)으로 근력·심폐지구력, 유연성, HDL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근육의 빠른 수축·이완 덕분에 혈관벽의 탄력성 증가 등 성인병 예방과 체지방률 감소를 기대하며 주민주도로 건강걷기를 실천하는 것을 주요 목표로 하고 있다.

‘자율적 걷기실천’ 사업 내용은 건강실천마을 6개통 주민 참여로 걷기 동아리리 조성, 개인 사정에 따라서 ‘따로 또는 함께 걷기’ 등 참가자의 자율적 걷기운동을 실천할 수 있도록 하며, 주5회 30분 이상 실천 내용을 건강일지에 기록하고 1개월 단위로 점검을 통해 목표달성자 및 우수참가자에게는 상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17일 올바른 걷기운동의 중요성 교육과 운동효과를 배로 증가시키는 3단계 걷기운동에 대한 이론과 실습을 진행했다.

손태옥 보건소장은 “1130 생활터 건강걷기 실천사업을 통하여 자율적 걷기 운동이 건강한 생활습관을 위한 첫걸음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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