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화성의 자연을 다음 세대가 누릴 수 있도록 환경정화 보존 최선

[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화성시가 깨끗한 화성의 날 맞아 20일 화성방조제에서 대청소를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화성습지보호구역 지정을 기원하기 위해 민·관·군합동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고, 깨끗하고 아름다운 습지 보전에 기여하기 위해 실시됐다.

대청소에는 화성시환경사업소, 화성시 해양수산과, 3075부대 승리대대 군장병, 경기도 기후에너지정책과, 평택지방해양수산청, 평택해양환경공단, 우정읍 행정복지센터, 어촌계주민 등 1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화성방조제에서 수거한 해양쓰레기는 무려 1.5톤에 이른다.

이병열 환경사업소장은 “화성방조제는 화옹습지를 지켜주는 대문으로 이번 대청소에 많은분들이 참여해 주신 덕분에 오랫동안 방치됐던 대규모 해양쓰레기를 수거할 수 있었다”면서 “아름다운 화성의 자연을 다음 세대가 누릴 수 있도록 앞으로도 환경정화 및 보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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