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시 의장실 방문 및 핫 이슈 정책제언, 본회의장 라운딩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에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지난 20일 의회를 방문, 서재원 포항시의회 의장, 이나겸 복지환경위원회 위원장, 차동찬, 이석윤, 백인규 의원들과 함께 포항시의 아동권리 실현에 대한 정책을 제언했다.

아동권리 모니터링단 의회방문이 의회를 방문하여 정책제언 후 기념촬영 <사진제공=포항시>

지난 5월 위촉된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은 초.중.고 대학생 등 30명으로 구성돼 약 5개월 동안 10여 차례에 걸쳐 아동 권리 향상을 위해 현장실사, 그룹토의, 자치회의를 거쳐 아이들의 상상이 이루어지는 아동친화도시에 알맞은 의제를 도출해 권리 실현을 위한 한 목소리를 냈다.

이날 정책제언 내용으로는 학교놀이터 보수, 인조잔디 확대보급, 스쿨존 사각지대 해소, 의회 간담회 정례화, 국회방문, 차별없는 도시 만들기 등 다양했으며, 서재원 의장을 비롯한 참석 의원들은 건의사항, 정책제언 내용을 꼼꼼히 챙겨서 적극 협력하고 소통해 아동복지 발전에 최선을 다하겠고 답변했다.

최무형 교육청소년 과장은 “아동권리 모니터링단의 모범적인 활동으로 기본권 보장을 위한 제안사항들이 좋은 결과로 나타나길 바란다”며 “앞으로 유니세프에서 인증하는 아동친화도시를 만들고 가꾸기 위해서는 더욱 다양한 계층의 의견들을 모아야 할 때라고 생각한다”며 참석한 모니터링단에게 그간의 노력에 대해 감사함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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