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체험, 생활 속 안전체험 교육 등 다양한 프로그램 마련
[환경일보] 한국기상산업기술원(원장 류찬수, 이하 기술원)은 9월26일(목) 지역 내 아동센터인 사회복지법인 송죽원(원장 권명심, 이하 송죽원)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초청캠프를 진행했다.
초청캠프는 지역 내 아동센터의 청소년에게 기상·기후와 관련한 교육 및 체험활동을 통해 다양한 적성과 흥미를 발견하고, 미래 산업의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으로 ‘2019 기상기후산업 박람회’에서 진행했다.
송죽원 아이들과 교사 29명이 참가하여 ‘기상캐스터 체험’, ‘지진·지진해일·화산정보 이해 과정’ 등의 다양한 프로그램 활동과 교육에 참여했다.
기상과 관련한 교육뿐 아니라, 정부혁신의 일환으로 공동 개최되는 대한민국 안전산업 박람회의 구급센터 체험을 통해 생활 속 안전을 위한 체험교육도 동시 진행됐다.
초청캠프에 참가한 학생은 “지진체험 교육, VR·AR 기술을 활용한 재난·안전 체험이 재미있고 신기했다”며, “실생활과 밀접한 날씨의 중요성과 지진, 화재 등의 재난 상황에서 안전하게 살아남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라고 밝혔다.
류찬수 원장은 “이번 초청캠프를 통해 소외된 지역 아동과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하고 자신의 미래를 그려보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 지역사회의 등불이 될 청소년이 우수한 인재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정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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