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장애가정아동 성장-mentoring

[광명=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광명장애인종합복지관(관장:김수은 성삼의 베로니카 수녀)은 9월 27일(금)~28일(토), ‘2019년 장애가정아동 성장-mentoring’ 우리두리캠프를 진행했다. 성장멘토링은 우체국공익재단이 지원하고, 한국장애인재활협회와 공동 수행하며 장애가정의 초등학생자녀를 대상으로 1:1 멘토 연계를 통한 일상생활 관리, 학습지원, 문화체험, 우리두리 캠프 등 다양한 활동을 제공하고 있다.

우리두리캠프 단체사진<사진제공=광명시>

이번 캠프는 초등학생 멘티 7명과 대학생 멘토 7명이 참가한 가운데 양평에서 자연과 함께 진행되는 힐링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프로그램은 벼농사체험, 송어잡기, 고구마캐기, 깡통 열차타기 등의 체험 활동 및 멘토&멘티가 함께 하는 미션수행 등으로 다양하게 구성됐다.

이 활동에 참여한 정다현(나사렛대 4) 멘토 대표는 “1박 2일 동안 함께한 활동을 통해 멘티 뿐만 아니라 멘토들과도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눌 수 있어서 좋았고, 멘티의 성장에 긍정적인 지지를 줄 수 있어 보람된다”고 소감을 밝혔다.

또 박소현(초 5)멘티 학생은 “다양한 시골체험을 할 수 있어서 매우 흥미로웠으며, 나도 열심히 꿈을 키워서 멘토 선생님처럼 누군가의 꿈을 이끌어주는 멘토가 되고 싶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번 우리두리캠프를 통해 멘티 및 멘토에게 자신감과 성취감을 향상하는 성장의 장으로 작용하였기를 바란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