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강릉국유림관리소(소장 이주식)는 정부혁신 추진 계획에 따라 2019년 가을철 산불재난에 선제적인 대응을 위해 산불감시 및 진화인력 70명을 10월 7일부터 12월말까지 고용, 산불재난에 대응해 나가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철에 고용되는 진화인력은 추경예산 배정 등으로 예년과 달리1개월 앞당겨 선발헤 고용할 계획이며, 주요 활동 내용은 산림과 연접된 국·지방도변의 인화물질 사전제거사업, 영농부산물 수거, 농산폐기물 수거, 인화물질 파쇄, 농·산촌 화목보일러 농가 방문 산불발생 시 대피요령 및 타고 남은 재처리 요령 계도·홍보, 야외에 설치된 아궁이·소각장 불씨단속, 입산통제구역 무단입산자 단속, 산림과 연접된 곳에서 불을 피우는행위 단속, 산림 내에서 불을 이용 취사를 하거나, 흡연 꽁초를 버리는 행위 등을 단속해 산불발생을 근원적으로 차단하고 피해 최소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계획이다.

아울러, 산불발생위험성이 낮은 날은 산불진화훈련장에서 기계화산불진화시스템과 산불진화차량을 연계한 진화훈련을 반복적으로 실시, 진화 역량을 강화하고 진화작업 중 발생할 수 있는 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외부 전문가를 초청해 안전사고 예방교육을 병행 추진한다.

강릉국유림관리소 관계자는 “산불진화대원은 각자 주어진 임무를 잘숙지하고, 훈련은 실제상황과 같이 실시, 관내에서 발생하는 산불재난에 신속한 대응으로 산불피해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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