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멜버른폴리테크닉대의 샛별! 포항흥해공고의 북두칠성이 뜨다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흥해공업고등학교(교장 조현갑)는 2019년 9월21일(토) 글로벌용접교육 기술센터(경북기계금속고등학교 내)에서 경상북도교육청 주관으로 실시한 “글로벌 호주 멜버른 폴리테크닉국립대학교 용접교육과정 제3기 학생선발시험”에서 경상북도 마이스터고/특성화고 1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모집정원 20명을 선발하는 시험에 본교는 9명이 응시하여 최종7명의 학생이 합격하는 놀라운 성과를 이루어냈다.

글로벌 취업성공 가능성 열다 <사진제공=흥해공업고>

본교는 글로벌 현장학습을 통해 학생들에게 기술 강국의 선진 기술습득 및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제공으로 취업역량제고와 글로벌 기술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성장 동력, 전략산업분야 등 국제경쟁력을 갖춘 맞춤형 전문 기술․기능 글로벌 인재양성을 하고자 “기술로! 세계로!! 미래로!!!” 라는 케치플레이즈로 글로벌(호주) 멜버른 국립폴리테크닉대학교과 연계한 호주 용접교육과정 준비반 프로그램을 학기 초부터 체계적으로 운영하였다.

글로벌 산업체 수요에 맞춘 직업교육 프로그램 개발로 특성화고 학생들의 학습동기 부여 및 자기계발 기회를 제공하여, 급격히 변화하는 글로벌 산업체 수요에 부응하고 글로벌 시대 적응할 수 있는 국제적 시민을 위한 다양한 인성중심 실천교육과 글로벌 인재양성에 필수적인 영어교육을 위하여 체계적으로 토익브릿지와 화상영어교육에 집중하였다.

또한, 방과후학교와 여름방학기간을 활용하여 특성화고 학생들의 꿈과 희망이 잘 실현될 수 있도록 하고자 글로벌 호주 취업준비반을 개설하여 나만의 매력적인 포토폴리오를 통해 학생들의 꿈을 구체적으로 디자인(Design)해 줌으로서 글로벌 명품 특성화고로 주목받게 되었다.

제3기 호주용접교육과정에 합격한 1학년 학생들은 향후 경상북도 용접기술교육센터(경북기계금속고 내)에서 5학기 816시간 교육과정을 이수하고, 마지막 6학기는 3학년 2학기 10월부터 12주간(168시간)호주멜버른폴리테커닉국립대학교에서 어학연수와 4주간 호주산업체 현장실습을 통하여 국제적 자격인 Certificate Ⅲ을 취득하여 호주와 영연방국가인 영국, 뉴질랜드, 캐나다, 싱가포르에 취업을 하게 된다.

조현갑 교장은 본교가 “2019 중소기업 특성화고 인력양성사업 최우수교 선정”에 이어 경상북도교육청 주관 2019 글로벌 호주 멜버른폴리테크닉국립대학교 제3기 학생선발 20명 모집에 본교 학생7명이 합격 할 수 있었던 것은 산학협력부와 산업교육부를 비롯한 전문교과에서 적극적으로 협조한 결과라이며, 또한 평소 모든 교직원이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인성교육과 외국어교육을 위해 함께 노력한 결실이라고 강조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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