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안초, 2019 언어문화개선주간 운영

[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연안초등학교(교장 김현숙)는 9월 30일(월)∼10월 11일(금)까지를 언어문화 개선주간으로 정하여 학생들의 올바른 언어사용을 통한 ‘언어폭력 없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 운동을 실시했다.

연안초 학생들이 언어문화개선 캠페인중 웹툰그리기를 하고 있다 <사진제공=연안초등학교>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를 통해 바르고 고운말 사용을 권장하고 생활 속에서 바른 언어 사용을 습관화할 수 있도록 다양한 행사를 실시하였다.

이에 따라 ‘언어문화개선 캠페인 활동’을 시작으로 욕설 없는 날 운영, 언어문화개선 수기 쓰기, 웹툰 그리기, 바른 언어 사용 서약서 쓰기, 양파와 밥 실험, 언어습관 자기 진단표 활용을 통한 언어생활을 점검해 보는 활동을 통해 언어문화개선의 의지를 다졌다.

연안초 5학년 박수정학생은 ‘양파와 밥 실험’을 보면서 긍정적인 말이 얼마나 중요한지 다시 깨닫게 되었다면서 앞으로는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인 말을 많이 사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앞으로도 연안초에서는 학생 언어문화 개선을 위해서 다양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하여 바르고 고운말이 생활 속에서 뿌리 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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