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16~25일까지 부산진구 학생교육문화회관 교문갤러리에서, 초·중·고·특수학교 46개팀 참가

'2019 부산미술수업 축제’ 초대장 <자료출처=부산시교육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10월16~25일까지 부산진구 학생교육문화회관 교문갤러리에서 초·중·고·특수학교 4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2019 부산미술수업 축제’를 개최한다.

이 축제는 격년제로 개최되는 것으로 올해는 ‘꿈·희망·미래를 그리다’는 주제로 열린다.

이번 축제에는 미술 관련 진로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학생큐레이터 역할을 부여하는 것은 물론 학생들이 미술수업시간에 직접 제작한 회화와 공예·조소 등 평면 및 입체작품도 전시한다.

마지막 날인 10월25일에는 감천문화마을 예술감독과 커뮤니티 아트 예술가로 활동하고 있는 진영섭 작가가 교원의 미술수업 전문성 신장을 위해 ‘커뮤니티 아트(공동체 미술)’에 대한 워크숍을 진행한다.

참가학생 중 희망자는 직접 예술작품을 제작할 뿐만 아니라 학생큐레이터 역할을 맡아 작품해설과 제작과정 소개와 관람안내 등을 한다.


부산시교육청 원옥순 유초등교육과장은 “이 축제는 학생과 학부모, 시민들에게 다양한 예술체험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문화예술 행사로 개최하며, 학부모와 시민들은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하면서 학생들을 이해하고 공감하는데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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