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어텍 현장 실습 수업 <사진제공=한국에어텍>

[환경일보] 오성영 기자 = 국토부 지정 항공정비사 양성 교육기관인 한국에어텍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국에어텍)가 항공정비 공군부사관 커리큘럼이 새삼 주목을 받고 있다.

한국에어텍 입학처는 “항공사들의 항공정비 전문 인력인 항공정비사의 채용과 매년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항공정비 공군부사관 등의 모집도 매년 진행되고 있어 관련 커리큘럼이 주목을 받고 있다”며 “이는 항공정비사가 전문직인 만큼 군생활을 하면서도 관련 기술을 습득할 수 있기 때문에 항공정비 공군부사관에 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한국에어텍은 항공정비사 면허 취득, 학생 수준별 맞춤형 토익수업, 실전 면접진행 등 취업중심으로 커리큘럼이 구성돼 있으며, 항공사 및 공군장교 출신의 담임교수제 운영을 통해 재학생들의 교육은 물론 진로상담과 취업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한국에어텍은 공군부사관 특별전형으로 자격요건을 충족하는 학생들이 필기시험을 면제 받아 면접 준비만 하면 되기 때문에 합격률을 매년 높이고 있다.

현재 한국에어텍은 2019년 하반기 보잉737NG 기종 한정 교육생 교육이 지난달 30일 개강하여 이론 약 16주와 심화 8주에 걸쳐 평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하고 있다.

한편 한국에어텍은 2020년 3월 입학 신입생 우선선발을 진행하고 있다. 모집 과정은 항공기계 정비, 항공부사관, 항공정비(면허과정) 과정으로, 해당 과정 졸업 시에는 전문대와 동일한 2년 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입학전형은 적성검사와 면접으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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