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리가게 운영자 대상 식품위생, 안전교육, 영업자 준수사항 등 안내

14일 구청 별관 7층에서 식품위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사진제공=관악구청>

[환경일보] 김봉운 기자 = 관악구(구청장 박준희)가 14일, 바람직한 거리가게 문화를 정착하고 쾌적한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관내 거리가게 운영자를 대상으로 식품위생 및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관악구 거리가게 운영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식품위생 문제 ▷화재 등 안전사고 방지 요령 ▷전반적인 운영자 준수사항 등이 진행됐다.

관악구는 ‘거리가게 정비 및 보행환경 개선 사업계획’을 수립하고 노후화된 관내 거리가게를 정비해, 깨끗하고 안전한 거리 및 보행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박준희 구청장은 “행정주도의 단속‧정비만으로는 한계가 있는 만큼 거리가게 운영자들의 자발적이고 적극적인 운영 협조가 필요하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거리가게의 교육과 관리운영을 통해 깨끗하고 쾌적한 관악구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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