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벤 풀한포기 열꽃 안부럽다

연도변 풀베기 완료 <사진제공=성주군>

[성주=환경일보] 강석조 기자 = 가천면(면장 김상억)에서는 면민들의 정주여건을 개선하고 행락객 등 내방하는 사람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2019년도 연도변 풀베기 사업을 지난 6월 18일 1차 사업을 시작으로 8월 28일 2차 사업을 재차 시행하고 9월 26일 최종 마무리했다.

이번 사업은 가천면 관내 연도변을 1구간에서 7구간으로 나누어 총 왕복 72km, 총 면적 13ha를 시행하고 구간별 끝부분에 신설된 길 등 사전 계획된 구간에서 제외된 곳은 해당 풀베기작업 업체에 협조를 구해 보충작업을 하였으며 내년 사업 시 예산이 허용된다면 이 곳을 포함해서 작업해 줄 것을 요청했다.

그 외 잡풀들로 인해 민원이 제기되는 곳은 성주군청에서 제공한 트렉터 부착용 제초기를 통해 작업하였으며 기계가 미치지 못하는 좁은 곳은 담당공무원이 취약지 인부 등 면사무소 인부들을 대동하여 애초기로 작업을 진행했다.

김상억 가천면장은 업체 작업자 등 기타 인부들에게 풀베기 작업시 보호장구 착용 등 안전수칙을 철저히 지켜가며 작업할 것을 당부하였으며 연도변 잡풀 등으로 인한 민원발생 시 즉각 대처할 수 있도록 제초기, 애초기 등 장비점검에도 만전을 기해줄 것을 주문했다. 그리고 면사무소 전직원들은 모든 행정을 추진함에 있어 민원이 발생한 후에 대처할것이 아니라 민원이 발생하기 전에 먼저 관내 환경을 잘 살펴보고 정비하여 깨끗하고 살기 좋은 가천면을 만드는데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지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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