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대상

[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주시는 21일 오후 4시와 6시 2회에 걸쳐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 100명을 대상으로 경주지역자활센터 2층 교육장에서 2019년 하반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했다.

희망‧내일키움통장 가입자를 대상으로 한 하반기 자립역량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사진제공=경주시>

희망‧내일키움통장 사업은 일하는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이 자활에 필요한 자산을 형성할 수 있도록 가입자가 3년 동안 매월 일정금액을 저축하면 근로소득장려금을 추가로 지원받을 수 있는 자산형성지원사업의 일환이다.

희망키움통장Ⅱ와 내일키움통장 가입자의 경우 3년 동안 자립역량교육 총 4회를 의무적으로 이수하는 것이 가입조건으로 집합 및 동영상 교육을 통해 자산관리 및 설계, 노후대비, 자기개발 관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교육을 받게 된다.

이번 교육은 ‘신용와 대출’을 주제로 국민연금공단 대구지역본부 주광호 강사를 초빙해 각종 채무조정제도 및 개인 신용리스크 관리 등에 대한 강의로 교육 참여자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경주시 관계자는 “이번 교육으로 통장 가입자가 안정적인 저축 및 꾸준한 근로를 유지해 성공적인 자립․자활을 위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저소득 가구의 자활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전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