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척수장애인들에 대한 통계 시스템 구축 방안과 의견을 나누는 토론회가 열린다.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회장 구근회)는 '제8차 척수플러스포럼_척수장애인 통계 시스템 구축 방안 세미나 ‘도대체 우리나라에 척수장애인은 몇 명이야?’'를 11월1일 15시 국회의원회관 제3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윤일규 의원(충남 천안시 병), (사)한국척수장애인협회의 공동주최와 대한척수학회, 한국척수장애인협회 부설 한국척수재활연구소 공동주관으로 개최한다.

토론회 좌장은 한국척수재활연구소 최경식 소장이 맡는다. 발표는 ▷대한척수학회 유지현 총무이사 ▷한국사회정책연구원 변용찬 선임연구위원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 이용석 정책실장 ▷한국척수장애인협회 이찬우 사무총장으로 구성했다. 전체토론에서는 ▷보건복지부 장애인정책과 김현정 사무관이 참여할 예정이다.

한편, 한국척수재활연구소 관계자는 "보건복지부의 후원으로 연8회 ‘척수플러스포럼’을 기획하고 있으며 포럼에서는 척수장애인 관련 현안을 위한 다양한 분야의 해결책을 척수장애인 당사자와 가족 및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협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번 토론회 참가신청은 한국척수장애인협회 홈페이지를 통해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