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가득한인제협동조합 고령화친화기업 지정

[인제=환경일보] 최선호 기자 = 강원도 인제군이 지역 내 어르신들 위한 특화된 일자리 만들기에 나섰다.

올해 인제군은 ‘일자리가 있어 행복하다’라는 목표를 가지고 공익형 사업단 9개소와 시장형 사업단 7개소 운영에 35억여 원을 지원하여 1,055자리를 만들어 왔다.

또한, 10월 1일자로 인제군사회복지관(관장 한성은)이 설립한 「생명가득한 인제협동조합」이 인제군에서는 처음, 보건복지부로부터 고령화친화기업 으로 지정을 받아 앞으로 1억 원을 지원받게 되었다.

「생명가득한인제협동조합」은 콩나물과 숙주나물과 새싹, 각종채소 등의 재배 및 판매 사업으로 어르신 10명을 10월중에 고용하여 본격적 으로 사업추진을 준비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인제군은 2020년도에도 45억여 원을 투자하여 양질의 노인 일자리을 만들어 갈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노인인구가 지속적으로 증가되고 있는 실정에서 경로당 지원 사업과 대상포진 무료접종과 같은 다양하고 실효성 높은 노인복지 정책을 펴, 인제군이라는 공동체에서 어르신들이 당당하게 자신의 역할을 다하는 기쁨을 느끼고, 생활에 불편함이 없도록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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