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분노관리 교육실시

[남양주=환경일보] 김인식 기자 = 남양주시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는 지난 25일 복지담당자 및 시민들의 역량강화를 위한 ‘분노관리교육’을 실시했다.

‘분노관리교육’은 희망복지지원단, 지역사회복장협의체를 대상으로 위기상황에 있는 취약계층들에게 효과적이고 전문적인 서비스를 지원하고 업무 소진을 예방하기 위해 진행됐다.

특히, 이번 교육은 복지전문가 뿐 아니라 청소년, 부모 등 분노관리에 관심이 있는 일반 시민들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하여 일상의 심리적 소진을 예방하고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교육을 담당한 한국분노관리연구소 이서원 소장은 이해가 쉬운 이론교육으로 참여자들의 집중도를 높였을 뿐 아니라 온라인 대화 창을 활용한 토크형식 Q&A를 통한 참여하는 교육을 실시함으로써 교육 참여자의 만족도가 93.3%로 높았다.

교육에 참여한 복지담당자와 시민들은 “분노에 대한 이해를 통해 심리·정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에게 보다 좋은 상담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 예상된다”, “분노를 조절하는 것이 생활 속에서 얼마나 중요한지 알게 되었고, 어떻게 분노를 관리하는지 이번 교육을 통해서 알게 되었다”등 다양한 교육소감을 남겼다.

심우만 호평평내행정복지센터 센터장은 “바쁜 일상 속에서 우리의 감정을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많이 없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서 복지실무자들과 시민분들 모두 우리의 감정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 이러한 계기로 보다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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