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환경일보] 장금덕 기자 =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65세 이상 어르신(1954년 이전 출생자)을 대상으로 폐렴 무료 예방접종을 전국 가까운 보건소(지소)에서 실시했으나 아직도 미 접종자 수가 많아 빠른 시일 내 예방접종 할 것을 당부했다.

(※ 평택시 4,430명중 3,428명 접종으로 77.4%의 접종률을 보이고 있다.)

폐렴균이 혈액이나 뇌 수막에 침투할 경우 치명적인 합병증이 발생되며 특히 소아와 성인 모두에서 폐렴, 수막염, 급성중이염, 부비동염 등을 발병시키는 원인균 중 하나로 65세 이상 어르신 및 만성질환자에게 발병 빈도가 높고 사망률 또한 높은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폐렴은 평생 1회 접종으로 패혈증, 뇌수막염 등 심각한 합병증을 사전에 효과적으로 예방 할 수 있다.

아울러 65세 이상 독감 미 접종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가까운 지정 의료기관 방문하여 접종을 실시하고, 독감 예방접종 후 최소 2주 정도 접종간격을 유지하여 폐렴 예방접종 받을 것을 권고했다.

송탄보건소 관계자는 “폐렴 예방주사를 받기 위해서는 대상자의 건강상태가 양호한 상태로 신분증을 지참하고 전국 가까운 보건소(지소)에 내소하여 접종하고, 접종 후 20분간 머물면서 이상반응을 관찰하며, 접종당일은 충분한 휴식을 취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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