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환경일보] 이우창 기자 = 산림청 양양국유림관리소(소장 정창덕)는 2019년 봄철 산불조심기간을 맞아 11월 9일부터 매주 토요일 관내 중·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산불예방 캠페인을 실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참가 학생들은 캠페인 당일 오전 9시부터 양양국유림관리소에서 산불예방 홍보 교육 및 관련 영상 시청 후 캠페인 장소(낙산사, 재래시장)로 이동하여 양양지역을 찾는 관광객·시민 등을 대상으로 산불조심 서명운동 실시, 산불조심 홍보물 배부와 주변 산림 정화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봄철 산불조심기간 캠페인 활동은 중·고등학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기획되어 국가 미래인 청소년들에게 산림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정서를 순화하는 계기를 제공함이 목적이다.

양양국유림관리소관계자는 “캠페인에 대한 학생들의 참여도가 높을 뿐 아니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의 호응도가 매우 높아 산림재해 및 산림정책 관련 정보가 크게 홍보되고 있다. 국민 여러분께서도 산불예방에 적극 동참하여 주시길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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