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영향평가 발전방향과 환경데이터 활용에 대해 논의

[환경일보]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 원장 윤재용)은 오는 11월15일(금) 오후 1시 서울 코리아나호텔 다이아몬드홀에서 ‘2019 KEI 환경평가본부 성과발표회’를 개최한다.

2019년 KEI 환경평가본부에서 추진된 환경영향평가 관련 사업의 주요 성과를 확산하고 공유하기 위해 개최되는 이번 성과발표회는 ▷시계열적 환경분석을 통한 환경영향평가 발전방향과 ▷환경데이터의 정책적 활용가치 제고방향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이 진행된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개발사업의 입지적절성 평가에 대한 주요 환경인자 변화 경향 ▷재생에너지 3020 발표 3년, 환경과 공존하는 재생에너지 확대 전략 ▷산업단지 내 폐기물처리시설의 환경성 및 주민 수용성 제고 방안 등 시계열적 환경분석을 통해 환경영향평가의 발전방향을 구상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두 번째 세션에서는 ▷특정대기유해물질의 배출량 현황 및 개선 방향 ▷소음과 건강 위해성을 고려한 소음지도의 환경영향평가 활용 방안 ▷시민참여 환경모니터링 활동의 성과 및 발전방향 등 환경데이터의 정책적 활용가치를 제고하는 한편 환경데이터의 주체적인 생산자로서 시민참여에 대한 발표가 이어진다.

포스터 세션에서는 ▷생태정보학적 생물다양성 평가기술 개발 ▷해상풍력 환경 가이드라인 ▷환경영향평가 빅데이터 센터 구축 및 활용체계 마련 ▷환경영향평가 사후관리 개선방향 제시 등 환경평가본부에서 올해 수행된 다양한 연구결과를 정리할 계획이다.

이번 성과발표회에는 환경부 국토환경정책과 이병훈 서기관, 경희대학교 김진오 교수, 경희대학교 오종민 교수, 박민대 (사)환경영향평가협회장 등 각계 환경 전문가들이 참여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윤제용 KEI 원장은 “이번 2019 KEI 환경평가본부 성과발표회를 통해 환경영향평가와 관련한 다양한 선제적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환경영향평가의 방향을 함께 모색하는 토론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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