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1월15일부터 21일까지 롯데백화포항점 지하1층

[포항=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포항시는 포항시 사회적기업 협의회와 함께 오는 11월15일부터 21일까지롯데백화점 포항점 지하1층에서 지역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특별전”을 개최한다.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특별전 포스터<사진=포항시>

이번 행사는 포항시에서 롯데백화점 포항점과 협력해 열리는 첫 행사로 우수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판로개척과 제품홍보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을 위해 기획됐다.

사회적협동조합 숲과 사람의 다육이 액자, ㈜영일만소울푸드의 지역농산품을 활용한 반찬, ㈜더 해피트리의 천연화장품등 9개 기업 20여종의 우수 제품들이 판매되며, 노다지마을(주)의 소떡소떡, 경북사회적경제 창업팀인 ㈜갓 해물의 해물탕, 오징어 숙회 등이 즉석에서 조리되어 고객들의 입맛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또한 행사기간동안 구매고객 30명에게 (12시~13시 15명, 18시~20시 15명) 선착순으로 치즈떡볶이떡 등 사회적기업 제품이 사은품으로 제공된다.

사회적경제기업은 장애인, 저소득자, 경력단절여성 등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거나 사회서비스를 제공해 사회적가치를 추구하는 사람중심의 경제기업을 말한다. 이웃들이 생산하는 착한제품들에 가치에 중심을 두는 착한 소비자들을 만나 지역 내 윤리적 소비문화 확산에 기여 할 것이다.

포항시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사회적기업 제품의 홍보․ 판매를 위한 특별전을 지속적으로 마련하여 사회적경제기업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겠다. 아울러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는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구매에 많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고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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