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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능을 나누면 사회적가치가 더해져요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재능기부뱅크 성과공유회 개최
프로보노 성과공유회 <사진제공=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환경일보]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원장 김인선)은 11월27일(수) 프란치스코교육회관(서울특별시 중구 정동길 9)에서 재능기부뱅크 프로보노·SE프로 성과공유회를 개최했다.

프로보노는 공익을 위해(pro bono publico, for the public good)’라는 뜻의 라틴어 약어로 주로 전문가가 자신의 전문성을 자발적이고 대가 없이 공공(사회)을 위해 봉사(public service)하는 일을 말한다.

‘재능기부뱅크’는 경영·회계·법률 등 전문가 재능 나눔을 통해 사회적경제기업의 경영상 문제 해결을 지원하고, 역량 강화를 돕는 사업이다.

올해 재능기부뱅크 사업을 통하여 프로보노 및 SE프로 149명이 활동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293개사가 지원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프로보노, 우리가 만들어가는 사회적 가치’라는 주제로 프로보노 활동가, 사회적경제기업가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활동 우수사례 공유, 우수한 활동을 보인 프로보노와 SE프로에 대한 시상, 가치있는 프로보노 활동을 위한 서로간의 의견을 나누는 순서가 이어졌다.

올해 재능기부뱅크 사업에는 영업·마케팅·금융 등 다양한 전문가들이 참여해 분야별로 특화된 여러 프로젝트가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전문성이 높은 퇴직 중장년층을 사회적경제기업에 매칭하여 경영지원 및 역량향상을 지원하는 ‘SE프로’ 지원사업이 추가로 진행됐다.

예년과 다르게 프로보노와 SE프로가 효과적으로 사회적경제기업에 매칭될 수 있도록 코디네이터를 별도로 운영하여 효과성 높이기 위해 노력했다.

특히 2009년부터 사회적기업의 제품 디자인, 상표 및 CI제작 지원을 해온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전문대학원의 사례가 소개되어 참가자들의 많은 호응을 얻었다.

또한, 우수한 활동을 보인 연세대학교 사회혁신학회와 우수 프로보노 및 SE프로, 그리고 우수 코디네이터에게 그간의 노력에 대한 시상을 통해 격려하는 자리를 가졌다.

김인선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장은 “다양한 사회적경제기업들이 전문가들의 재능기부를 바라고 있다. 금적적인 가치로 접근하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가치로 접근하는 것 자체가 큰 차이이고, 사회적경제기업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경영 파트너로서도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정은 기자  press@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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