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한기 노인일자리 안전교육 참석자들 <사진제공=고령군>

[고령=환경일보] 강석조 기자 = 고령군은 대가야읍(읍장 이경근)에서는 지난 5일 일자리 어르신 70명(노인일자리 어르신 33명, 장애인 일자리37명)을 대상으로 안전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안전교육에서는 혹한기 일자리 사업 운영방향, 혹한기 화재 예방을 위한 가전기구 관리, 동상 예방 등을 다뤘다. 기존에 어르신들이 숙지하고 있을 수 있는 내용이지만 재차 강조함으로써 안전사고를 예방할 수 있는 시간이 됐다.

대가야읍에서는 내년에도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어르신들에게 양질의 일자리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교육을 준비하고, 어르신들의 소득 창출과 사회참여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이경근 대가야읍장은 “최근 일교차가 급격히 커져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는 상황이다. 장갑, 마스크를 꼭 착용하시고 동절기 건강 유지에 유념하시길 바란다”며, “한 해 동안 대가야읍의 환경 정비를 위해 수고와 안전에 만전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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