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추진실적평가 결과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

‘2019년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2018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추진실적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하고 있다 <사진제공=부산시>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는 지난 12월3일 밀레니엄 힐튼 서울에서 개최된 보건복지부주관 2019년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2018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추진실적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는 중앙행정기관과 시·도 20개 기관을 대상으로 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 제공·필수분야의 보건의료 적정공급 등 보건복지부 공공보건의료 기본계획의 5대 추진전략 세부실행과제에 대해 실시됐다.

부산시는 9개 평가항목 중 8개 항목에 대해 ‘우수’ 등급을 받았다.
특히 계획서의 개별사업 지표를 포함해 적극적이고 도전적으로 구성된 점이 높게 평가됐고, ▷부산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 ▷부산대병원 ▷부산시의료원이 협력해 인력양성을 지원하는 체계가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았다.

 

2018년 공공보건의료 시행계획 추진실적평가 결과로 ‘2019년 공공·응급의료 포럼’에서 상을 받는 수상자 단체사진 <사진제공=부산시>

또한 부산시의료원도 외부자원 연계사업 추진 등 다양한 공공보건 프로그램운영으로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민선7기 들어 부산시는 ‘가족이 행복한 건강안전도시’를 구현하기 위해 지역·계층분야에 관계없이 보편적으로 의료 이용을 보장할 수 있도록 공공보건의료를 강화하는 등 노력해왔으며, 이런 노력으로 부산시와 부산시의료원은 최우수기관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누구나 지역에서 필수의료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공공의료벨트 구축과 노인장애인 등 건강 취약계층에 대한 공공보건서비스를 강화해 건강도시 부산을 만들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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