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대응 협력시스템 구축 제안’, ‘예산 및 기금 유연 운용’ 등 예리한 지적으로 효율 행정 견인 역할

도시환경위원회가 '2019 경기도의회 우수 상임위'로 선정됐다. <사진제공=경기도의회>

[경기도의회=환경일보] 최용구 기자 =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위원장 박재만, 이하 도시위)가 2019년도 행정사무감사를 통한 활발한 감사활동 및 결과에 대한 공을 인정받아 도의회 12개 상임위 중 우수위원회로 선정됐다.

도시위는 올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에 대응에 있어, 유발 환경문제관련 집행부 간의 ‘상호협력시스템’ 구축제안을 시작으로 ▷대기‧토양‧수질 오염원관리 문제 ▷주택사업 및 택지‧신도시 개발사업 ▷팔당상수원 수질관리 ▷상수도 누수율 및 요금문제 ▷쓰레기 감량 대책 추진 ▷신재생에너지 보급 등 도민생활과 밀접한 현안에 대한 적극적인 추진과 정책방향 제시를 통해 소관기관에 대한 지적과 당부의 메시지를 남겼다.

아울러 ‘예산 및 기금’의 소극적인 확보와 집행 실태를 꼬집으며, 도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신규 사업 발굴 및 도비매칭을 통한 적극적인 행정 등의 대안마련도 촉구했다.

박재만 위원장은 소감에서 “우수위원회 선정에 감사드리며, 도민의 욕구가 더욱 행정전반에 녹아들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고민해 나가 도민의 목소리를 경청할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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