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워크레인 설치‧해체 자격 교육 신설

[환경일보] 안전보건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원장 신인재)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2020년도 상반기 교육과정을 운영한다. 상반기 교육은 ▷직무교육 ▷양성교육 ▷전문화교육 등 총 78개 과정이다.

특히 내년에는 타워크레인 설치·해체작업 중 발생하는 사망사고 예방을 위해 설치·해체 자격 신규과정(144시간), 보수 교육과정(33시간)을 신설했다.

이번 타워크레인 설치·해체 자격 교육은 지난 18일에 개관한 실습 교육장에서 진행되며 실제 타워크레인이 설치되어 있어 교육생들이 작업방식을 안전한 환경에서 배울 수 있다.

또한 2020년 1월 16일 시행되는 산업안전보건법에 따라 안전검사기관, 자율안전 검사기관 종사자의 직무교육도 새로 편성했다.

교육신청은 공단 산업안전보건교육원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신청기간은 12월30일부터 3주 동안이다.

신인재 교육원장은“교육원은 사업장 관계자들의 산재예방 실무 능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교육 품질을 끊임없이 개선해 안전한 산업현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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