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농업과학원 ‘잣 셰이크’ 조리법 소개

[환경일보] 이채빈 기자 = 잣은 다량의 불포화지방산(30.9g/100g)을 함유하고 있어 혈액 속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레시틴 성분이 많아 두뇌 발달과 기억력 향상에 도움을 준다.

잣은 수정과, 탕 등 각종 요리의 고명이나 양념의 재료로 사용하기도 하지만, 기력 회복을 위해 죽으로 만들어 먹기도 한다. 다만 한꺼번에 많이 먹으면 설사를 할 수도 있어 적당한 양(하루 10∼15알)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

바쁜 아침 간단히 먹을 수 있는 ‘잣 셰이크’ 조리법을 소개한다.

잣 셰이크 <사진제공=국립농업과학원>

▷주재료 : 잣(20알), 호두(5알), 미숫가루(4큰술), 두유(400ml), 꿀(2큰술)

1. 잣(10알)을 중간 불로 달궈진 마른 팬에 3분간 구워 꺼낸 후 식힌다.

2. 믹서기에 잣(10알)과 호두, 미숫가루, 두유, 꿀을 넣어 간다.

3. 셰이크를 잔에 담고 볶은 잣을 올려 마무리한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