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재 및 미세먼지 발생 예방…내달 말까지 쓰레기 불법소각 단속

[하동=환경일보] 제옥례 기자 = 경상남도 하동군은 겨울철 화재 및 미세먼지 발생 예방을 위해 내달 말까지 쓰레기 불법소각 집중단속을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하동군은 읍·면 합동 계도·단속반을 편성해 쓰레기 무단투기, 폐기물 부적정 처리 등 환경오염행위 단속을 병행해 위반행위 적발시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을 확행할 계획이다.

군은 감시의 소홀함을 틈타 불법소각이 빈번한 이른 아침과 야간 시간대 집중 단속하되, 불법소각 근절 및 집중단속 현수막 게시, 마을방송, 이장회의 등을 통해 홍보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하동군 관계자는 “이번 집중단속기간을 통해 겨울철 화재와 미세먼지 예방을 강화해 화재와 미세먼지로 인한 군민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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