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경비원 청원경찰 전환 이후 첫 공채 실시

[환경일보] 김영애 기자 = 행정안전부 정부청사관리본부(본부장 한창섭)는 정부청사에서 근무할 청원경찰 선발을 위해 정부청사 청원경찰 공개경쟁 채용시험을 실시한다.

총 188명을 선발하는 이번시험은 1월15일부터 17일까지 3일간 사이버국가고시센터에서 원서를 접수한다.

3월21일 필기시험, 4월11일과 5월9일 실기시험과 면접시험을 각각 실시하며 신원조회 등을 거쳐 7월 임용할 예정이다.

정부청사관리본부는 이번 시험은 ‘공공부문 비정규직 제로’ 정책에 따라 특수경비원을 청원경찰로 전환한 이후 처음 실시되는 공개채용이라고 설명했다.

청사본부는 청원경찰 직무수행에 필요한 소양 등을 고려해 필기, 실기, 면접의 단계별 시험과정을 거쳐 우수한 인재를 채용함과 동시에 취업지원대상자, 의사상자 및 저소득층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취업기회를 확대하는 선발 방안도 마련했다고 밝혔다.

자세한 시험정보는 사이버국가고시센터와 정부청사관리본부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접수 등 시험과 관련된 문의사항은 정부청사관리본부 청사보안기획과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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