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드시니까 좋네요" 아빠 미소 훈훈

[환경일보] 김다정 기자 = 15일 오후 방송된 mbn '우리 다시 사랑할 수 있을까' (이하 우다사)에 출연한 봉영식 교수가 화제다. 지난 주 방송에서 청춘 데이트를 즐긴 후 하룻밤을 함께 보낸 모델 박영선과 봉영식 교수의 제주도 여행 둘째 날 이야기가 펼쳐졌다.

사진=MBN

이날 방송에서 박영선은 아침 일찍 일어나 귤을 따며 상큼한 하루를 시작했다. 늦게 일어난 봉영식은 전날 내기에서 약속한 대로 아침 식사를 차렸다. 요리를 준비하는 봉영식교수의 모습이 서투르기는 했지만 진심이 담겨 있는 요리에 패널들과 박영선은 "서툴어도 나를 위해 노력하는 모습이 좋다. 감동적이다"라며 다 같이 좋아했다. 봉영식 교수는 "잘 드시는 모습 보니 좋네요"라며 미소를 띄웠다.

봉영식 교수는 지난 2011년 전 아내와 이혼했으며, 슬하에 딸 한 명을 두고 있다. 봉영식 교수의 딸은 미국에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봉 교수는 연세대학교 통일연구원 연구위원이자 아산정책연구원 선임연구위원으로 속해 있으며, 정확한 나이는 알려지지 않았다. 박영선은 1968년생으로 올해 나이 53세다. 1999년 돌연 은퇴 후 미국으로 갔으며 2004년 결혼 소식을 알렸으나 2005년 득남 후 이혼했다.

저작권자 © 환경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