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날행사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200여 명이 참여

외국인과 함께하는 설날행사 모습

[화성=환경일보] 김남주 기자 = 화성시 외국인복지센터가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우리, 즐거운 설날’을 지난 19일 화성시외국인복지센에서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외국인주민과 함께하는 설날행사는 화성시 거주 외국인주민, 다문화가족, 화성시민(봉사단체) 등 200여 명이 참여했다. 

이번 행사에는 화성 외국인주민 전통 문화 체험 프로그램 구성해 전통한마당 : 각국의 새해 인사말 배우기, 설 명절 알아보기, 세배하기 명절음식나눔 : 떡국, 전 등 음식 나눔 (안다미로, 엠파띠아 봉사단 참여) 체험 한마당 : 덕담쓰기, 한복 입어보기 놀이한마당 : 전통놀이체험, 한국문화체험(화성시자원봉사센터 전래놀이 봉사단 참여)등으로 진행됐다.

노경신 외국인복지센터장은 “타국에서 맞이하는 명절이라 고국의 가족들 생각이 많이 나겠지만 이번 행사를 통해 우리 문화를 친숙하게 느끼는 계기가 되고, 좋은 추억으로 남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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