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9일 부패취약분야 개선방안 모색 위한 청렴추진기획단 토의·토론 진행

부산시교육청 전경 <사진제공=부산시교육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오는 1월29일 오후 2시 시교육청 별관 국제회의장(6층)에서 ‘청렴도 1등급’ 도약을 위한 청렴추진기획단 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는 지난해 국민권익위원회의 공공기관 청렴도평가에서 10년 만에 최고 점수(8.31점) 달성에 안주하지 않고, 좀더 개선이 필요한 분야에 대한 문제점을 철저히 분석해 대책을 마련하기 위해 열린다.

이날 회의에 ▷김석준 부산시교육청 교육감 ▷시교육청과 산하기관 간부공무원 ▷유·초·중·고등학교 교장회 회장단 ▷학교운영위원회협의회와 학부모회총연합회 회장 ▷청렴사회실천부산네트워크 대표 ▷시민감사관 ▷청렴모니터 등 69명이 참석한다.

참석자들은 시교육청 이일권 감사관으로부터 ‘2019년 청렴도 측정·분석결과’를 보고를 받은 후 방과후 학교 운영 등 부패취약분야의 문제점에 대한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2020년 반부패·청렴정책 방향과 과제를 공유하면서 토의·토론한다.

시교육청은 이날 회의결과를 반영해 ‘2020년 부산시교육청 청렴도 향상 대책’을 수립해 오는 3월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부산시교육청 이일권 감사관은 “지난해 우리 교육청의 청렴도가 10년 만에 최고 점수를 달성한 것은 모든 교육가족이 노력한 결과였다”며, “이번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더 청렴한 부산교육을 만들기 위해 지혜를 모아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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