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거노인 한파대비 보호대책

독거노인 생활지원사 간담회 참석자들[사진제공=경산시]

[경산=환경일보] 김희연 기자 = 북부동(동장 김영옥)에서는 지난 20일 북부동 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서 한파를 대비한 독거노인 보호대책을 점검하고 사례 발생 시 신속한 대응체계 확인을 위해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모임에서는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들의 애로 사항을 경청하며 관내 독거 어르신들이 동절기를 안전하게 날 수 있도록 한파 대비 체계를 다시 확인하고 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을 홍보했다.

북부동에서는 가족이 없거나 있어도 도움을 받지 못하는 독거노인 100명을 선정하여 6명의 독거노인 생활지원사가 매주 건강음료를 배달하며 안부를 묻고, 외로움을 덜어드리며 생활 실태를 지속적으로 파악한다.

북부동장(김영옥)은 “추운 날씨가 이어지는 가운데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매주 독거노인들의 안부를 확인하고, 말벗이 되어 어르신들의 외로움과 고독감을 덜어주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독거노인 생활지원사분들과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독거노인의 생활 실태를 파악하고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보건ㆍ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행정 협조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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