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환경일보] 김용달 기자 = 경주시 맑은물사업본부에서는 20일 최대의 명절 설을 앞두고 김진태 본부장을 비롯한 직원 40여명과 함께 설맞이 장보기 행사를 위해 감포읍 전통시장을 방문했다.

이번 장보기 행사는 지속적인 경기침체와 대형마트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상인들을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는 동시에 지역경제 회복은 물론 전통시장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추진됐다.

맑은물사업본부 직원들은 장보기 행사를 위해 미리 구입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감포에서 맛볼 수 있는 돌미역, 참전복 등 각종 특산품과 제수용품을 구매했다. 또한 지역 시민들을 찾아 설맞이 전통시장 이용에 동참해 줄 것을 홍보했다.

김진태 맑은물사업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많은 시민들이 인정 넘치는 전통시장을 많이 찾아주시기를 바라며, 이번 장보기 행사가 지역경제 활성화에 작은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