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진경찰서, 현장 출동해 사고처리...사고경위 확인 중

백양터널 내 6중 연쇄추돌 발생한 사고현장 <사진제공=부산지방경찰청>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부산진경찰서는 1월21일 오전 9시15분경 부산진구 당감4동 백양관문로 소재 백양터널(당감동→모라동) 내 차량 정차로 서행하던 중 쏘렌토차량을 운행하던 F(53세)씨가 앞 차량을 추돌하면서 6중 연쇄추돌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이 사고는 백양터널로 진입하려던 차량들이 정체해 서행하고 있는 사실을 인지하지 못한 F씨가 앞서 서행하던 ▷A(50세)씨 아우디A7차량 ▷B(32세)씨 쏘렌토차량 ▷C(35세)씨 포터화물차량 ▷D(23세)씨 NF쏘나타차량 ▷E(45세)씨 벤츠차량 등이 연쇄추돌하면서 차량들은 파손돼 견인조치를 했고, 운전자 C씨와 F씨의 차량 동승자가 경미한 부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후송해 치료했다.

경찰은 사고접수 후 ▷교통경찰차 ▷경찰순찰오토바이(사이카) ▷인근 지구대 순찰차 등이 현장출동해 사고처리와 교통통제을 실시했다.

오전 9시45분경 사고차량은 견인조치해 오전 9시58분경 2차로를 확보해 교통사고 후 터널 내 교통정체되던 교통상황을 정리하고 차량들을 소통시켰다.

한편 경찰은 운전자들과 목격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확인 조사하는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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