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형마트 중심으로 과대포장 지도점검 및 단속

[창원 = 환경일보] 정몽호 기자 = 창원시 진해구(구청장 김진술)는 설명절을 맞아 선물세트 등 과대포장 행위가 많아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선물세트가 집중되는 대형 유통업계 중심으로 지난 20~21일 양일간 과대포장 지도 점검에 나섰다.

대상 업소는 롯데마트, 농협하나로마트, 홈플러스 등 대형마트 10여개소에 대해 점검했다 . 포장규칙 적용대상 제품 중 선물세트류를 집중 점검했다.

특히 포장재질 및 포장공간비율, 포장횟수 등 포장방법 기준 준수 여부에 대해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  과대포장 우려상품은 시험성적서를 요구하고, 결과에 따라 과태료 부과 등 행정처분도 할 계획이다 .

한편, 지난해 재활용품 수거대란 이후 1회용품 및 포장재질에 대한 꾸준한 홍보 로 과대포장 행위는 많이 개선됐으며 완규류 등 몇 개 의심되는 상품은 간이검사 결과 포장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타났다.

김진술 진해구청장은 " 앞으로도 과대포장 근절에 대한 지속적인 홍보과 단속을 병행하고 우리구민들도 과대포장한 상품은 사지도 팔지도 않도록 해서 과대포장이 유통업계에 들어설 자리가 없도록 협조해 줄 것 ”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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