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ZERO’ 염원으로 등록 치매어르신 30가구 전달

[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다가오는 설날을 맞아 양산시민의 바람인 ‘치매ZERO’ 염원과 사랑을 떡국 떡에 담아 등록된 치매어르신 30가구에게 전달했다.

양산시치매안심센터 떡국나눔<사진제공=양산시>

치매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떡국 떡을 나누어 드리기 위해 지난해 연말 양산시치매안심센터는 바자회를 실시했고 수익금 전액과 전 직원이 모금한 기부금으로 떡국 떡을 구입, 13개 읍면동 치매어르신 가구에 나눔 행사를 가졌다.

센터 직원 모두가 합심해 설 명절 고향을 찾는 자녀들보다 먼저 어르신 댁을 방문, 그간의 안부를 묻고 건강상태도 살피는 등 올해도 모든 시민들의 소망인 치매 없는 세상을 떡국 떡 담아 마음을 나누었다.

강경민 양산시치매안심센터 부센터장은 “올해 치매안심센터는 치매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와 치매 친화적 환경조성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계획하고 있다”며 ‘치매 걱정 없는 양산’에 한발 가까워지기 위해서는 지역사회의 동참이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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