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월 4일부터 2월 9일까지 6일간 휴장 실시

[안양=환경일보]장금덕 기자=안양도시공사(사장 배찬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방지를 위하여 체육시설 휴장을 연장한다고 7일 밝혔다.

안양시 도시공사 재난안전대책본부<사진제공=안양도시공사>

공사는 7일 오전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이 진정될 때까지 체육시설(호계복합청사 수영장, 스쿼시장 및 호계체육관 볼링장, 배드민턴장, 탁구장)휴장을 연장하기로 결정하였다.

공사는 지난 2월 4일부터 2월 9일까지 6일간 휴장을 실시하였으나 24번째 확진자가 나오며 사태가 진정되지 않고 확산됨에 따라 이번 연장 결정을 내렸다.

한편 공사는 재난안전대책본부 가동에 이어 상황실을 설치하고 확산 예방을 위한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객접점 근무자 마스크 착용 의무화 ▲각 사업장별 손세정제 및 소독제 비치 ▲착한수레 및 다중이용시설 수시 방역을 통해 바이러스 확산 원천 차단에 힘쓰고 있다.

전 사업장 예방행동수칙 포스터 게시에 이어 지난 5일에는 직원 대상으로 예방수칙 교육을 실시하여 올바른 예방법과 행동요령을 전파하였다.

또한 빙상장 및 농구장에 열화상 감지기를 설치하여 프로경기를 관람하기 위해 방문한 이용객의 감염증상을 확인하고 있다.

배찬주 안양도시공사 사장은 “코로나바이러스 사태가 진정 되는대로 빠른 시일 내 체육시설을 재개장할 것이며 휴장 기간 동안 방역에 최선을 다하여 시민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지역사회 내 확산 방지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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