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하나은행․서포터즈 등 6개 기관 협력 체계 구축

대전하나시티즌 관련 6개 기관과 대전의 부활을 위한 협력 강화 협약 체결

[대전=환경일보] 김현창 기자 = 대전광역시는 13일 오전 11시 시청 중회의실에서 대전하나시티즌 관련 6개 기관과 ‘시민이 행복한 축구특별시 대전의 부활을 위한 협력 강화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은 축구특별시 대전의 명성을 되찾기 위해 대전시를 비롯한 관계 기관들이 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협약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과 허정무 하나금융축구단 이사장, 정성욱 대전상공회의소 회장, 이승찬 대전시체육회장, 윤순기 하나은행 충청영업그룹 총괄대표, 김무권․최해문 대전하나시티즌 서포터즈 준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특히 하나은행은 유소년 축구 발전에 사용하도록 ‘대전시 축구 문화 활성화 기금’을 조성하기 위해 3월 2일 ‘시티즌 팬사랑 적금’을 출시해 판매좌수 당 1,000원을 적립할 예정이다.

대전하나시티즌의 전신인 대전시티즌이 2003년에 프로축구 평균관중 1위, 홈승률 1위, 주중최다관중기록을 세우면서 대전시는 ‘축구특별시’의 명성을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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