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우수인재 유출 방지, 교육발전 사업

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 정기총회 참석자들 <사진제공=고령군>

[고령=환경일보] 강석조 기자 = 명품 교육도시 조성과 미래의 지역인재 양성을 위하여 노력하고 있는 사단법인 고령군 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곽용환)는 지난 13일 군청 대가야홀에서 이사 및 대의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번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월 이사회에서 의결된 2019년 사업 성과보고 및 사업결산, 2020년 사업계획 및 예산(안) 외 2건의 안건을 상정․의결했다.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그동안 지역의 우수인재 유출을 방지하고 더 큰 재원으로 양성하기 위하여 다양한 교육발전 사업을 펼쳐왔으며, 2020년에도 그동안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던 대가야교육원 운영, 학교 교육경비 지급, 장학금 지급, 청소년 국제교류사업을 추진한다.

특히 안건 중 ‘학교 교육경비 지원(안)’은 총 5억 5천만원의 예산을 방과후 수업 및 석․간식비 지원 등 교육여건 개선을 위해 관내 17개 학교 및 고령교육지원청에 지원하는 사업으로 학부모들에게 공교육에 대한 더 깊은 신뢰도와 믿음을 줄 수 있는 데 큰 도움을 줄 것으로 예상한다.

또한 성황리에 마친 ‘고령군-서강대 초등학생 겨울영어캠프’의 인기에 힘입어 여름방학 기간에도 영어캠프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날 곽용환 이사장(고령군수)은 바쁘신 와중에도 고령군 교육발전을 위해 정기총회에 참석하여 주신 대의원님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사)고령군교육발전위원회는 2003년 설립된 이래 지금까지 지역 교육발전을 위하여 부지런히 노력해왔으며, 앞으로도 변화하는 미래사회에 대응할 수 있는 미래형 인재를 양성하여 진정한 명품 교육도시로서 프리미엄 교육을 제공할 수 있도록 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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