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환경일보] 최창렬 기자 = 양산시는 도시재생에 대한 활발한 주민참여 및 아이디어 발굴을 위해 ‘2020년 도시재생 시민아이디어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양산시청<사진제공=최창렬 기자>

도시재생 시민아이디어 공모사업은 주민들의 도시재생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하고 참신한 도시재생 아이디어를 실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한 사업으로서 지원금은 총 2,000만원이고, 팀당 최대 500만원을 지원한다.

공모기간은 2월 12일부터 3월 6일까지이며, 참여 자격은 양산시민으로 3인 이상이 팀을 구성해야 한다. 신청방법은 양산시청 홈페이지나 읍면동 주민센터에서 서식을 받아 작성 후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공모사업은 서류 및 인터뷰 심사를 통해 선정되며, 4월부터 11월까지 8개월간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지난해에는 소규모 환경개선사업 3개 및 공동체 활성화사업 1개가 채택되는 등 주민들의 열정적인 참여를 이끌어 냈다.

양산시 관계자는 “지역특색에 맞는 주민공모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함으로써 시민들의 지역에 대한 관심 증대와 공동체 활동을 통한 주민화합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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