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낙동강119수상구조대, ‘낙동강 동계수난 대응체계’ 확립...수난전문구조대원 17명 참가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소방재난본부 특수구조단 낙동강119수상구조대에서는 2월18일 북구 화명동 화명계류장 낙동강 유역에서 ‘동계 수난구조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유사시 낙동강 유역 수난사고에 대응하기 위해 조직돼있는 부산소방재난본부 낙동강119수상구대 소속 수난전문구조대원 17명이 참가했다.
훈련 시작 전 구조현장 사전안전평가를 실시하고 구조대원들은 사전 안전교육과 안전수칙을 준수해 선박에서 수중영상·음파탐지기 활용과 수중에서 수색법(잭스테이)을 이용한 요구조자 탐색·구조훈련을 하는 등 실제 상황을 연출한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을 주관한 특수구조단 이준택 단장은 “낙동강 수난사고 광역 종합구조훈련을 통해 동절기 수난사고 대응체계를 확립하고, 지속적인 훈련을 통해 수난사고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권영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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