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관 안내데스크·전 체험코스, ‘손소독제·일회용 마스크’ 비치

부산119안전체험관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119안전체험관은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 2월6일부터 실시한 임시휴관(12일간)을 마치고 2월18일부터 재개관했다.

 

부산119안전체험관 (위생방역‧소독작업) <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이번 임시휴관은 국내에서 코로나19 확진자수가 늘어나는 상황에서 체험객의 안전과 다중이용시설로 지역사회 확산예방을 위한 선제적 대응의 일환이며, ‘안전체험관’은 코로나19 확진자의 감염·이동경로와는 무관했지만 전문 방역업체를 섭외해 건물 전체에 대해 위생방역‧소독을 했으며 직원들도 담당코스 체험시설에 대해 청결한 안전체험코스 환경조성에 만전을 기했다.

 

부산119안전체험관<사진제공=부산소방재난본부>

또한 휴관기간 체험교육 품질향상과 새로운 교수법 등 전문성 제고를 위한 자체 직무교육과 업무연찬 등으로 체험객 중심의 안전문화서비스를 제공하는 전문기관으로서의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재개관에 따른 코로나19 확산예방을 위해 체험관 안내데스크(1층)와 전 체험코스에 손소독제와 일회용 마스크를 비치했다.

부산119안전체험관 표승완 관장은 “임시휴관으로 체험관을 찾는 시민들에게 불편함을 드려 대단히 죄송하며, 코로나19 확산에 철저하게 대비해 체험객들이 안심하고 안전체험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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