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푸른도시가꾸시사업소, 3월2일부터 ‘산림치유·산림교육 프로그램’ 운영

부산 치유의 숲, 성인 대상 '함께하는 숲' 산림치유 프로그램 진행 <사진제공=부산시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부산=환경일보] 권영길 기자 =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는 ‘부산 치유의 숲’에서 오는 3월2일부터 시민들의 연령대·관심사를 고려한 다양한 ‘산림치유와 산림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부산 치유의 숲’은 영남권 최초로 기장군 철마면에 조성된 숲으로 지난 2017년에 개장했고,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과 풍부한 자연환경 속에서 바쁜 현대인들에게 휴식을 주며 그야말로 스트레스를 ‘치유’하는 곳으로 자리매김해왔다.

‘산림치유’ 프로그램으로는 ▷성인·직장인 대상 ‘쉬어보입서the 숲’ ▷고령자 대상 ‘단디하입시the 숲’ ▷장애인·취약계층대상의 ‘같이하입시the 숲’ ▷난임여성·육아맘·갱년기여성·직장여성 대상 ‘풀어보입시the 숲’ ▷임신부부를 위한 ‘마주보입시the 숲’ 등이 운영된다.

‘산림교육’ 프로그램으로는 ▷에코트레킹을 하는 성인 대상 ‘오르내林’ ▷숲 트레킹을 하는 장애인 대상 ‘희망울林’ ▷숲의 지혜를 체험하는 초등학생 대상의 ‘무한드林’ ▷가족 대상의 ‘행복끌林’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산림치유·교육 프로그램은 2시간 정도 진행이 되고, 각 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는 인원은 30명 이내로 제한된다.

프로그램 참가 신청은 2월20일부터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홈페이지의 체험프로그램(부산 치유의 숲)에서 할 수 있고, 참가비는 무료이다. 
다만 기관·기업 등 단체의 경우 희망일자 1개월 전에 이용 가능 여부를 조율해야 하며 정규프로그램 운영에 차질이 없는 범위에서 이용을 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 푸른도시가꾸기사업소 관리팀이나 부산 치유의 숲 방문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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