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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림청, 글로벌 산림협력 위해 세계은행과 손잡아19일 워싱턴 DC 서 ‘공동 산림협력 위한 업무협약’ 체결
산림청과 세계은행은 ‘공동 산림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제공=산림청>

[환경일보] 심영범 기자 = 산림청(청장 박종호) 최병암 차장은 현지 시각 2월19일 오전 9시 ‘한국 혁신 주간’ 행사가 열리고 있는 미국 워싱턴 DC 세계은행 본부에서 세계은행(World Bank)과 ‘공동 산림협력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에서 양측은 개발도상국의 산림복원, 공동체림(Community Foresty) 보전 및 지역 주민 자립 지원, 생태관광, 경관 복원 분야 등에서 협력을 강화했다.

산림청과 세계은행은 첫 협력 사업으로 미얀마 등 신남방 국가의 공동체림 보전 및 역량 배양 활동을 지원할 계획이며, 해당 사업비는 우리 정부가 세계은행에 출연한 한국녹색성장기금(KGGTF)을 활용할 예정이다.

또한,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도 이 사업에 참여해 ‘지역교육훈련센터(RETC)’를 통해 프로그램 개발 등 주도적인 역할을 맡는다.

최병암 산림청 차장은 업무협약(SOI) 체결식에서 "산림청과 세계은행이 공동협력의 첫발을 내디딘 것에 대해 기쁘게 생각하며, 양측이 지난 한 해 1년간 공동 협력을 논의 해온 만큼 신속하게 사업을 추진해 기후변화 위기 해결 및 개발도상국의 지역 발전에 기여하기를 희망한다"고 밝히고 "특히 미얀마 등 신남방 국가에서 추진되는 첫 협력 사업이 잘 추진돼야 이후 다른 사업으로도 연계될 수 있으므로 적극적으로 협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산림청과 세계은행은 업무협약 체결을 계기로 같은 날 오후 ‘산림 분야 기술 혁신 워크숍(Innovation & Technology in Forest)’을 개최했다.

세계은행 관계자들은 최병암 산림청 차장이 발표한 한국의 성공적인 산림복원과 산림 활용 사례에 큰 관심을 나타내고 한국의 산림 기술이 개도국의 산림복원에 모범 모델로 적용될 수 있기를 희망했다.

또한, 산림청은 UNCCD, 외교부와 함께 작년 9월에 제안한 평화산림이니셔티브(PFI)를 세계은행 관계자들에게 소개하여 관심과 참여를 유도했다.

심영범 기자  syb@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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